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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자치뉴스]서울 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풍성 外

입력
2022.08.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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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풍성

9월 1~7일 열리는 서울 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강북구 제공

9월 1~7일 열리는 서울 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청과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 작품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1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청소년 성평등을 쓰고 그리다’ 수상작 22점이다. 또 여성의 삶에 초점을 맞춘 영화 6편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는 ‘성실한 강북영화제’도 개최된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도서전이 마련됐고, 강북구민 대상 ‘성인지 교육 및 폭력예방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음 달 7일 오후 3시에는 이호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자문위원이 젠더폭력을 주제로 강연도 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 자원순환센터 새 단장

올해 1월 새 단장을 마친 서울 '도봉구 자원순환센터'. 도봉구 제공

올해 1월 새 단장을 마친 서울 '도봉구 자원순환센터'.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기존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자원순환센터로 새 단장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구내에 있던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와 소각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1년 전국 최초로 구내에 설치됐다. 현재까지 하루 최대 100여 톤의 음식물을 처리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음식물쓰레기뿐 아니라 재활용품 처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56억 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 현대화 작업을 추진했다. 명칭도 ‘도봉구 자원순환센터’로 변경했다. 올해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센터에는 전국 최초로 4세대 광학선별기 및 로봇선별기가 도입되면서 재활용 선별률이 75% 이상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구는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 감량을 위해 센터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센터 견학을 활성화하는 등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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