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지석진이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오만석과 한솥밥을 먹게 된 그는 소속사의 지원 속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지석진씨가 그동안 MZ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자신의 틱톡 콘텐츠를 만들어왔던 우쥬록스와 다음 달 1일부터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공중파 예능뿐 아니라 틱톡, 유튜브 등 새로운 콘텐츠 채널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며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는 지석진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박주남 대표는 "틱톡과 유튜브로 MZ세대에게 다가간 매력이 역으로 공중파로 비칠 수 있게끔 지석진씨의 모든 도전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오만석, 가수 이현우 젤로 등이 소속돼 있다. 지석진은 '런닝맨'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리더의 하루' '떡볶이집 그 오빠' '안티에이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해왔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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