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중앙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정원 4,966명 중 56.1%에 해당하는 2,788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505명을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다빈치형인재 526명, 탐구형인재 408명, 사회통합 20명, 고른기회전형 438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 487명, 실기/실적위주 전형의 실기형 356명, 특기형 48명 선발도 함께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이 축소됐다.
김영화 입학처장
올해 주요 변동사항은 지역균형전형에서 전공개방모집을 실시하고 고교별 추천인원이 20명으로 확대됐다는 점이다. 또한, 논술전형 인문계열과 실기/실적(실기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으며, 안성캠퍼스는 지역균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중앙대는 모든 전공이 AI와 만나는 특별한 교육시스템 ‘CAU AI+X’를 통해 AI 시대를 선도할 진취적인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전공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AI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1학년 때부터 AI 관련 강의를 필수 교양과목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중앙대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들도 적극 양성하고 있다.
올해 수시 전형에서 코로나19를 고려, 학생부 비교과 영역 가운데 봉사시간 정량 반영을 폐지했다. 재수생도 지역균형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입학할 신입생들의 전공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전공개방모집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은 1학년을 마친 후 자신이 원하는 소속 학과를 결정하게 된다.
논술전형방법에도 일부 변화가 있다. 논술고사의 비중이 70%로 전년 대비 10%p 늘어난 반면, 학생부 반영 비중은 30%로 10%p 줄었다.
탐구형인재, 사회통합, 고른기회 전형은 모두 서류 100%로 선발한다. 다빈치형인재는 이와 달리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한다.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