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45년 '중부권 명문 사학으로 우뚝'
AR 등 미래산업 '융합형 맞춤인재' 양성
"사랑이 세상을 바꾼다" 7대 비전 실천
편집자주
9월 6일 16면 발행하는 대전 지역본부 특집 기획물입니다.

백석대생들이 백석쿰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교육정신 아래 ‘혁신적 지성·글로컬 소통·실천적 섬김의 역량을 갖춘 미래형 TOP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인성교육의 성과는 백석인성개발원의 대인관계역량 향상프로그램, 섬김 리더십 향상 훈련 및 실천 프로그램, 교육나눔 봉사프로그램, 사회봉사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정부 재원지원 사업인 2022년 K-Move스쿨 대학연합과정을 운영해 ‘경영, 호텔, IT&게임, 스포츠(태권도,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외 취업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혁신융합학부를 운영, 시대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우수한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혁신융합학부는 재학생들 스스로 디자인한 PBL 기반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는 혁신적 유연학사제도를 도입했다. 컬처테크융합전공, 글로벌MICE융합전공, AR/VR융합전공,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등 4개의 융합전공이 있다.
신입생 예비대학, 평생담임교수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백석멘토링), 우수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Leading Class 운영, BU-TOP 인증제 등을 통해 ‘된 사람’의 인성교육과 핵심 역량강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그 결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 K-MOVE스쿨/청해진 대학 사업, K-Digital Platform,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선정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 미러형 실습실 구축,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및 Team activity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수와 학생이 서로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했다.

백석대 전경. 백석대 제공
모든 교수가 참여하는 담임교수제를 도입, 백석학원 계열 대학 교수들은 학생이 입학과 졸업, 취업 이후 사회에 적응할 때까지 부모의 마음으로 멘토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도 매년 천안지역 중·고교에서 지식과 기술을 청소년에게 나눠 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복수전공제도는 백석대의 강점이다. 재학생 30%가 복수전공 및 다중전공으로 두 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고 있다. 기독교학부, 어문학부, 사회복지학부, 관광학부, 디자인영상학부 등 일반 전공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백석대는 수도권 1호선 전철을 이용한 통학은 물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17개 지역에서 통학버스를 운행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1,750여명 규모의 기숙사를 운영,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맞춤사업을 운영해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종류의 사회봉사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26년간 이어온 백석쿰캠프는 백석대 인성교육의 정점이다. 캠프는 전국의 아동과 청소년의 인성 교육을 위해 매년 방학 기간 운영한다. 백석쿰캠프의 ‘쿰’은 히브리어로 일어나라, 힘을 내라는 뜻으로 누적 참여자가 1만 4,000명에 이른다.
장종현 총장은 "영성·인성·지성의 통합 교육은 백석대가 추구하는 근본 가치"라며 "후대에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능력과 사랑의 실천을 물려주고 그 역할을 백석대가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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