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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동백전' 충전 60만 원으로 상향, 캐시백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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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동백전' 충전 60만 원으로 상향, 캐시백도 업

입력
2022.08.29 12:38
수정
2022.08.29 17:13
0 0

충전한도 30만 원서 60만 원, 캐시백 최대 4만5000원

동백전. 한국일보DB

동백전. 한국일보DB


추석을 맞아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충전 한도와 캐시백이 크게 늘어난다.

부산시는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 동백전 충전한도를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올리고, 캐시백을 최대 1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늘리는 '더블 이벤트'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1차 이벤트 기간인 9월 1~15일에는 3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충전 금액을 모두 쓰면 캐시백 비율을 5%에서 10%로 올려 최대 3만 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이어 2차 이벤트 기간인 9월 16~30일에는 3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쓰는 동백전 캐시백 비율은 기존대로 5%가 적용돼 최대 1만5,000원을 제공한다.

1차 이벤트 기간에 충전하지 못한 금액은 2차 이벤트 기간으로 이월되지 않는다.

또 1차 이벤트 기간에 충전했더라도 이 돈을 2차 이벤트 기간에 사용하면 캐시백 비율은 5%를 적용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이벤트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추석을 맞이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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