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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국제다큐영화제 대상에 '넬리와 나딘', '사라지는 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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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국제다큐영화제 대상에 '넬리와 나딘', '사라지는 유목민'

입력
2022.08.29 14:16
수정
2022.08.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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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EBS국제다큐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글로벌 부문 대상작인 '넬리와 나딘'의 스틸컷. EIDF 제공

제19회 EBS국제다큐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글로벌 부문 대상작인 '넬리와 나딘'의 스틸컷. EIDF 제공

제19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2022)가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글로벌 부문 대상에 매그너스 게텐 감독의 '넬리와 나딘'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넬리와 나딘'은 1944년 크리스마스 이브, 독일 라벤스부르크 강제 수용소에서 만난 두 여성이 전쟁이 끝나고 다시 만나 여생을 함께 보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네덜란드 청소년 복지 서비스 문제를 다룬 작품 '제이슨'은 글로벌 부문 심사위원특별상과 시청자·관객상 2관왕을 차지했다.

'넬리와 나딘'의 매그너스 게텐 감독. EIDF 제공

'넬리와 나딘'의 매그너스 게텐 감독. EIDF 제공


제19회 EBS국제다큐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아시아 부문 대상작인 '사라지는 유목민'의 스틸컷. EIDF 제공

제19회 EBS국제다큐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아시아 부문 대상작인 '사라지는 유목민'의 스틸컷. EIDF 제공

아시아 부문에서는 웨이성저 감독의 '사라지는 유목민'이 대상을 수상했다. 중국 위구르 지방의 몽골 유목민 가족을 18년간 촬영한 작품으로 유목 생활을 청산하고 도시인으로 정착할 수밖에 없었던 마지막 유목민 가족의 애환을 다룬다. 심사위원특별상에는 레바논의 여성 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는 네 여성의 투쟁을 그린 '베이루트: 폭풍의 눈'이, 시청자·관객상에는 이란의 시골 마을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를 원하는 젊은 엄마 미나와 그녀의 사회 활동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남편의 충돌을 다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선정됐다.

'사라지는 유목민'의 웨이성저 감독. EIDF 제공

'사라지는 유목민'의 웨이성저 감독. EIDF 제공


송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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