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와 공동으로 TF 운영

김태윤 경제규제 혁신 TF 공동팀장
기획재정부는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를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공동 팀장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TF 공동 팀장이었던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가 지난 24일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의 신임 민간위원장으로 선임된 데 따른 조치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하고, 2001년부터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 신임 공동팀장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정부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2009년 2월~2011년 1월·2014년 7월~2016년 7월)한 바 있다. 2010년 4월부터 2년 동안 한국규제학회장도 맡는 등 규제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공동으로 TF를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TF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경제분야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꾸려진 조직이다. 관계부처·학계·경제단체 등 각계 추천을 받아 규제분야 권위 있는 민간 전문가(12명)와 정부 당국자(11명)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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