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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오징어게임2', 주요인물 구성 끝났다...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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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오징어게임2', 주요인물 구성 끝났다...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중"

입력
2022.08.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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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출연한 감독 겸 배우 이정재

이정재가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JTBC '뉴스룸' 캡처

이정재가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JTBC '뉴스룸' 캡처

영화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이정재가 뉴스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귀띔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한 이정재는 '오징어게임2'의 촬영 일정을 묻자 "황동혁 감독님이 열심히 시나리오를 쓰시며 이 치료도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앞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을 만들며 극도의 스트레스에 이가 무려 6개가 빠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24일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뒤 "'오징어 게임'을 만들면서 빠진 치아는 올해 말까지 계속 공사를 해야 할 거 같다"면서 "제 이빨이 남아있다면 다음엔 더 좋은 시나리오를 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정재는 '오징어게임2' 진행상황을 전하며 "지금 전체적인 틀과 주요인물의 구성이 막 끝나셨고 회별 시나리오를 쓰고 계신 것까지 제가 들었다"고 말했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이정재는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노미네이트 된 것만으로 영광스럽다. 큰 어워즈에서 후보자가 되면 집으로 상패 비슷한 게 온다. '후보만으로 충분히 박수받을 만하다'라는 뜻으로 상패를 보내준다. 후보만으로 기쁘게 생각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영화 '헌트'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연출은 연출대로 해야 할 일이 많았다. 각본은 각본대로 무(無)에서 캐릭터의 감정과 대사들을 썼어야 했다. 다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구 정우성씨가 저를 걱정하느라 홍삼 원액 한 박스를 줬다. 들어가면 먼저 챙겨먹고 그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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