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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기부·마을주민과 공동 풍력발전 ‘ESG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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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기부·마을주민과 공동 풍력발전 ‘ESG 실천’

입력
2022.08.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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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걸음 기부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의 효과를 얻는 등 실질적 ESG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 홍종수 ESG 팀장(왼쪽)이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에게 다문화가정을 위한 어울림캠프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건설 홍종수 ESG 팀장(왼쪽)이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에게 다문화가정을 위한 어울림캠프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먼저,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걸음아~ 여름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1,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 전달했다. 지난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 임직원 및 가족 535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 합산 목표 걸음 수인 1억 5,000만 보를 116% 초과 달성했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해 마을회(수망리, 신흥1리, 위미3리, 하례2리),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수망마을 풍력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수망마을 풍력발전사업은 총 4개 마을에서 공동으로 참여하는 11MW 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300억원이며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다수의 마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주도의 첫 번째 주민참여형 마을 풍력 발전사업이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익을 발전사업자가 독점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ESG 안전 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해 파트너사의 안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우수 파트너사와 고위험 공종 파트너사를 포함해 총 2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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