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숙이 영상 통화를 통해 확인한 장나라 남편의 외모에 감탄했다. 박원숙은 새신부 장나라의 미래를 축복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이 장나라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해로 신혼여행을 떠난 장나라는 "너무 좋다. 다 예쁘다"고 말했다. 흐뭇한 표정으로 장나라와 대화를 이어가던 박원숙은 "신랑을 보여달라"고 했다. 장나라는 남편을 보여줬고 박원숙은 "너무 잘생기고 예쁘다"고 했다.
박원숙은 장나라에게 남편 직업을 묻기도 했다. 이에 장나라는 "촬영 감독이다. 영화도 하고 드라마도 한다"고 답했다. 박원숙은 장나라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네며 그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장나라와 그의 6세 연하 연인은 최근 2년여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장나라는 지난 6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드라마 '명량소녀 성공기' '학교 2013' '황후의 품격' '오 마이 베이비', 영화 '하늘과 바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박원숙과는 2019년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장나라는 오써니 역을, 박원숙은 태황태후 조씨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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