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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특수부대원들이 그릴 한 편의 성장 드라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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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특수부대원들이 그릴 한 편의 성장 드라마 [종합]

입력
2022.08.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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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규 예능 '강철볼' 제작발표회
'강철부대' 출신 26인 대원들의 목표는 국제 대회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23일 채널A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A 제공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23일 채널A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A 제공

'강철부대' 속 뜨거운 승부욕을 드러냈던 이들이 '스핀오프'로 뭉쳤다. 이들은 잠시 군복을 벗고 공을 잡았다. 스포츠와 승부, 성장이 한 데 모인 만큼 한 편의 성장 드라마가 예고됐다.

23일 채널A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참석했다.

'강철볼'은 '강철부대' 출신 26인 대원들이 합숙 훈련을 통해 피구 실력을 평가받고, 그 중 13인을 국가대표로 선발하는 스포츠 서바이벌이다. 선출된 최종 팀원은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강철부대' 시즌1, 2에 출연한 부대원들 등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인물들로 구성됐다. 각 부대원들이 피구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나가며 스포츠 예능 특유의 쾌감과 감동을 예고했다.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23일 채널A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A 제공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23일 채널A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A 제공

프로그램의 MC로는 '강철부대'에서 부대원들을 지켜본 김성주 김동현이, 부대원들을 지도할 감독, 코치로는 김병지 최현호가 낙점되어 흥미를 더한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인 김병지는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감독 경력을 기반으로, 부대원들에게 피구에 필요한 순발력과 방어력을 가르칠 예정이다. 핸드볼계 대표 스타인 최현호는 핸드볼 기술을 접목한 실전 피구 기술을 가르치며 공격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23일 채널A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A 제공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23일 채널A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A 제공

시즌1 흥행의 주역인 특전사 박군·707 이진봉·SSU 황충원을 비롯해 시즌2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정보사 이동규·707 이주용 등 '강철부대'의 대표 얼굴들이 '강철볼'에 대거 출연한다. 이들은 '강철부대' 못지않은 혹독한 선발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스포츠 예능 범람 속 차별성

제작진은 단순한 피구 서바이벌이 아닌 소수의 최정예 멤버가 그리는 새로운 스포츠 예능의 탄생을 목표로 삼았다. 신재호 PD는 피구 종목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어디서 본 적 없는 스포츠"라고 타 운동 예능과의 차별성을 짚었다. 아울러 진정성을 강조한 신재호 PD는 "'강철부대' 부대원들에게 더 진정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제작진이 촬영을 들어가야 하는데 계속 공을 던지고 있다. 계속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열정을 전하기도 했다.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23일 채널A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A 제공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23일 채널A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A 제공

현재 우리나라 피구 종목 현실에 대한 아쉬움이 큰 만큼 '강철볼' 론칭이 가져다 줄 선한 영향력이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김성주는 '강철볼'을 두고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스토리"라고 표현하면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이들의 목표는 9월 국제대회 출전이다. 여기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출연자들이 활약을 예고했다. 김성주는 에이스로 박군을 꼽으며 "박군은 지략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진봉은 "'강철부대'가 피구를 한다고 했을 때 코믹을 하는 줄 알았다. (막상 녹화해보니까) 너무 치열했다"고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강철볼'은 지금껏 스포츠 예능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피구’라는 새로운 소재로 대한민국 예능계의 새 지평을 연다. '강철부대' 대원들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종목 피구를 통해 박진감과 짜릿함을 예고했다.

한편 '강철볼'은 이날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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