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조항우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 라운드에 출전,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조항우의 활약은 예선 1차 주행부터 시작됐다. 실제 조항우는 1차 주행부터 1분 36초 445의 기록을 달성하며 치열한 예선 경기에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1차 주행에 이어 진행된 2차 주행에서도 조항우의 존재감은 돋보였다. 1분 36초 163의 기록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따돌려 '폴포지션' 가능성을 높였다.
조항우는 15명의 2차 주행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1분 36초 1대의 기록을 달성해 '베테랑의 품격'을 느끼게 했다. 이후 진행된 3차 주행에서도 1분 36초 214를 달성, 폴 포지션을 확정했다.
폴 포지션에 오른 조항우 외에도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정의철-김재현 듀오, 그리고 엑스타 레이싱의 이정우, 이창욱 등이 4위와 5위에 오르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의철, 김재현은 앞선 경기 결과에 따른 핸디캡 웨이트를 얹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3차 예선, 그리고 2, 3 그리드를 차지해 '확실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한편 금호 GT 클래스에서는 대회에 처음 출전한 박동섭이 1분 45초 865의 기록으로 예선 1위에 올랐고, 김효겸 역시 4위에 오르며 '새로운 도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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