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검찰, '수억 불법 정치자금'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 압수수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검찰, '수억 불법 정치자금'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 압수수색

입력
2022.08.19 21:50
수정
2022.08.19 22:02
0 0

2019년부터 3년간 수억 원 받은 혐의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모습. 연합뉴스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모습. 연합뉴스

검찰이 수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낸 이모(59)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씨는 2019년부터 3년간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사업 편의 제공을 약속하고 수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박씨 지인으로부터 현금뿐 아니라 500만 원 상당의 골프채 등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민주당 미래사무부총장을 지낸 이씨는 지난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후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김영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