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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국민 목소리 경청해 기본권 보호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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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국민 목소리 경청해 기본권 보호 힘쓸 것"

입력
2022.08.18 15:51
수정
2022.08.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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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18일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 기본권 보호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이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취재진을 만나 "검찰총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며 "국민 목소리를 겸손하게 경청하고 검찰 구성원 모두 힘을 합쳐 기본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검수완박법' 시행과 민감한 수사에 어떻게 대응할 지 묻는 질문에는 "아직 총장 후보자 자격이기 때문에 인사청문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자신이 지명된 이유에 대해선 "검찰의 존재 이유는 국민 안전과 재산과 같은 기본권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기본권을 철저히 보호하고 검찰을 이끌어 달라는 취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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