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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역대 최대 규모 '동행축제'... 온누리상품권 한도 70만원→100만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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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역대 최대 규모 '동행축제'... 온누리상품권 한도 70만원→100만원 확대

입력
2022.08.18 13:00
수정
2022.08.18 14:51
10면
0 0

9월 1~7일 동행축제 개최
이달 말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한도 100만 원
온라인서 중기 제품 최대 80% 할인 판매
총 12억 상당 '상생소비복권' 발행... 1등 100만 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추진계획 관련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추진계획 관련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다음 달(9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동행축제가 열린다. 해당 기간 ①소비 촉진을 위해 온라인상품권 한도가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되고, ②23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약 6,000개사 제품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판매전 중심이었던 기존과 달리 온·오프라인을 아우를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9월 1~7일로 일주일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기존과 달리 온·오프라인 및 국내외를 연계해 열리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벤처 등을 모두 아우른다는 점에서 전체적인 사이즈나 참여의 폭은 기존보다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한도는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되며, 이달 중 카드형 온누리상품권도 출시할 계획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100만 원 한도로 구입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10% 할인이 적용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로 특별 판매전이 개최된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60여 개 민간 쇼핑몰과 60개 정부·지자체 공공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약 5,000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7개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 1,000개 특판전을 개최해 온라인 수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기업‧벤처기업 등 민간이 중심이 된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호텔·리조트와 지역특산품을 묶은 패키지 상품이 출시되는가 하면, 중소기업 의류 패션쇼 등을 새롭게 개최할 예정이다.

총 12억 원 상당의 상생소비복권도 발행한다. 동행축제 기간 내 결제한 소상공인 판매점 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당첨금은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10만 원이며 각각 500명, 1,000명, 2,000명씩 뽑는다. 이 밖에도 백년가게 등 지역명소 방문 인증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 장관은 "올해 동행축제는 그간 가격할인 판매전 중심이었던 동행세일의 개념을 확장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일주일 동안 신나게 놀아보고 즐겨보고 사보고 팔아서 에너지를 듬뿍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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