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공효진과 결혼 앞둔 예비 신랑 케빈오
학력과 뉴욕 자택까지 '화제'
배우 공효진과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가수 케빈오의 이력과 거주 중인 자택이 화제다.
지난 1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공식입장을 통해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려 한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10월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케빈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공효진)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곧 저는 그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 한다"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뉴욕에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케빈오는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 가족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처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 케빈오는 새로운 곡들을 발표하면서 음악적 행보도 예고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지난 3월 공효진의 절친 손예진의 결혼식 당일 불거졌다. 공효진이 손예진이 던진 부케를 받으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당시 결혼설은 부인했으나 열애는 인정했다. 이후 6개월이 지난 후 결혼을 깜짝 발표했고 모두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케빈 오는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화려한 학력의 소유자다. 아이비리그 소속 사립 대학인 다트머스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국내에서는 '슈퍼스타 K 시즌7'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2019년에는 JTBC 밴드 오디션 '슈퍼밴드'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뉴욕 자택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0년 2월 발매된 케빈오의 싱글 'Anytime, Anywhere'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실제 케빈오의 가족이 살고 있는 자택이 담겼다. 넓은 평수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화제가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