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 용의 출현'이 영화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김한민 감독의 모습을 포착한 디렉팅 스틸을 공개했다. 김 감독은 배우들과 논의를 거듭하며 작품을 만들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한민 감독은 남다른 열정으로 '한산: 용의 출현'의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그는 배우들과 논의를 거듭하며 작품을 만들었다.
17일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측은 영화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김한민 감독의 모습을 포착한 디렉팅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디렉팅 스틸을 통해 배우들과 논의하는 김 감독, 그리고 촬영에 몰입한 배우들을 확인할 수 있다. 김 감독, 그리고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은 박해일의 대화 현장이 시선을 모은다. 김 감독은 박해일과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부터 '최종병기 활' '한산: 용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흥행 3연타를 일궈냈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김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박해일의 연기 내공이 함께 만나 완성시킨 명장면의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 와키자카 역의 변요한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리허설을 진행하는 김 감독의 지휘 아래 카메라 밖에서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마나베 역의 조재윤, 와타나베 역의 박재민 또한 치열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소품, 의상 등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는 모습은 영화를 향한 김 감독의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김 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배우들과 제작진의 완벽한 호흡과 노력으로 탄생한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20일째인 지난 15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뜨거운 입소문 속에 7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절찬 상영 중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지난달 2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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