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준호, 김지민 위해 빚 청산에 주름 제거 성형까지 ('미우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위해 빚 청산에 주름 제거 성형까지 ('미우새')

입력
2022.08.15 09:52
0 0

김준호, 김지민 절친 황보라·정이랑 직접 대접
9세 연하 김지민 만나기 위해 성형 시술한 김준호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친구인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SBS 제공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친구인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SBS 제공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친구인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절친들을 직접 만나면서 행복한 모습을 공개한 두 사람이다.

김준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의 친구인 배우 황보라와 정이랑을 초대해 식사 대접에 나섰다. 친구들을 만나기 전부터 “더러운 얘기 금지”라고 말하며 잔뜩 긴장한 김지민과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절친들을 위해 비싼 식사를 대접하는 김준호의 달달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보라와 정이랑은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가 공개되기 전부터 알았을 만큼 절친으로 알려졌다. 정장을 차려입고 친구들을 맞이한 김준호는 의자를 먼저 꺼내주는 매너를 보였다. 그런 김준호에게 황보라는 “오늘 메이크업을 좀 진하게 했다”고 지적해 폭소케 했다.

김준호는 이들을 만나기 전 주름을 없애는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김준호는 “젊어지려고 했다”면서 김지민과 열애를 하면서 외모까지 가꾸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준호는 “가격 생각하지 말고 드시라”며 스테이크와 함께 식당에서 가장 비싼 와인을 시켰다. 여기에 트뤼프 오일까지 준비하며 “평소에 즐겨 먹던 것”이라고 했지만, 뚜껑도 제대로 열지 못해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김준호에 대해 황보라는 “정말 좋아 보인다”면서 “사귄다고 했을 때 잘됐다고 생각했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준호는 김지민이 “빚 있는 남자가 싫다”는 말에 모든 부채를 정리했다고. 김지민의 친구들은 “김준호를 보며 변하는 남자들도 있다”면서 로맨틱한 부분이 많다고 칭찬했다.

결별 위기 맞은 김준호…이유는?

하지만 사랑꾼 김준호의 잘못으로 김지민이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하며 갈등을 겪었던 상황도 공개됐다. 김준호가 김지민과 약속을 어기고 골프를 치러 갔고, “촬영이 있다”면서 종일 거짓말을 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김지민은 “내내 거짓말을 해놓고, 어이없게 그날 밤 영상통화를 걸어와서 들켰다”며 “기회를 준다고 수차례 솔직하게 말하라 했지만 오히려 화를 내며 전화를 끊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모든 연락을 끊고 (고향인) 동해로 내려갔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결별 위기 상황에서 김준호가 택시를 타고 김지민이 있는 동해로 직접 내려가 용서를 빌면서 일단락됐다고. 김준호는 “그 이후로 나는 절대 거짓말을 안 하기로 했다”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이랑이 “이 방송을 보고 지민이 어머님이 결혼을 반대하면 어떡하냐”고 묻고, 김지민은 “저희 엄마가 사업 벌이는 남자, 거짓말하는 남자를 만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하자 김준호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김준호는 “서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었다”고 항변했고, 이후 노래방에서도 “선의의 거짓말을 한 걸 용서해 달라”고 노래를 개사해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이름을 넣어 노래를 부르는 김준호를 보며 김지민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들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4월 김준호와 김지민은 열애를 인정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중이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