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구해줘! 홈즈' 출연
"여동생, 끊임없이 말 걸어"
방송인 조나단이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는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힌다. 여동생과 함께 살게 된 것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기도 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조나단이 파이어족을 꿈꾸는 가족을 위해 활약을 펼친다.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의뢰인 부부는 복잡한 서울을 떠나 여유롭고 한적한 생활을 즐기는 파이어족을 꿈꾸고 있다고 밝힌다. 이들은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설명한다. 아내 친정집이 있는 서울 강동구에 근접한 경기 동부 지역의 리모델링된 집 또는 신축을 찾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부부는 도보권 또는 차량 10분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길 희망하며 프라이버시를 위해 옆집과 거실 창이 마주 보지 않길 바란다고 알린다. 예산은 최대 10억 원대까지다.
덕팀에서는 조나단이 나선다. 최근 방송을 통해 이사 소식을 알린 그는 코디들의 축하를 받는다. 조나단은 방 3개, 화장실 2개인 집으로 이사 갔지만 여동생 파트리샤와 같이 살게 됐다고 불만을 털어놓는다. 파트리샤를 왜 싫어하냐는 코디들의 질문에 조나단은 "여동생은 혼자 있지를 못한다. 에너지가 넘쳐 끊임없이 말을 걸고 질문을 한다"며 투덜거린다.
덕팀의 조나단은 박영진과 함께 경기도 양평을 찾는다. 오프닝부터 과한 설정에 들어간 박영진의 모습에 조나단은 "오늘 불길한 예감이 든다. 뭔가 많이 할 것 같다"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전원주택이다. 초등학교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집이다. 드넓은 잔디마당에서 남한강 뷰를 감상한 덕팀 코디들은 승리를 예감하며 감탄사를 내뱉는다.
또한 신혼여행으로 몇 주간 자리를 비운 새신랑 붐이 돌아와 눈길을 끈다. 붐의 등장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하와이는 햇빛이 강해 자연 태닝이 되는데 피부가 너무 하얗다. 하와이 다녀온 게 맞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파이어족을 꿈꾸는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14일 오후 10시 3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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