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니엘,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 불가피
소속사 "회복 위해 최선 다하겠다"
프니엘이 부상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비투비 멤버 프니엘이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쉬어간다.
12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프니엘이 발목 부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프니엘은 지난 10일 운동 중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정밀 검사와 긴급 처치를 받은 상태다.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프니엘의 수술이 진행된다.
소속사는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이 우선시돼야 하는 만큼 부득이하게 프니엘의 향후 일정을 잠시 중단하고 부상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니엘은 개인 활동과 그룹의 단체 활동을 일시 중단한 채 회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팬분들과 여러 관계자분께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 당사는 프니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니엘이 속한 그룹인 비투비는 '뛰뛰빵빵'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월에는 앨범 '비 투게더(Be Together)'를 발매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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