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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첫 팬미팅 어땠을까…"더할 나위 없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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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첫 팬미팅 어땠을까…"더할 나위 없이 행복"

입력
2022.08.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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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의 생에 첫 팬미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EBS 제공

펭수의 생에 첫 팬미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EBS 제공

EBS 인기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생에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팬들과의 시간을 행복한 마음으로 즐겼다고 밝혔다.

펭수는 지난 6일 오후 1시와 7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팬미팅 '팔월애(愛)'를 개최해 3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약 90분간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화려한 오프닝과 풍성한 구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퀴즈는 참석한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기념사진 촬영과 애장품 선물도 준비됐다.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타이거 JK와 노브레인은 지원 사격으로 팬미팅에 열기를 더했다. 2회 공연을 마친 펭수는 "꿈만 같았던 하루, 꿈이어도 좋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20년 오프라인 팬미팅을 예고했지만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약 2년이 흘러 성사된 팬들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팔월애'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앞서 EBS 측은 '팔월애'가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당시 펭수는 "기쁘지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펭클럽이 많은 것 같아 속상하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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