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월드투어 공연 중 비보
부친상 소식에 팬들 애도 물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소속사 Lable SJ은 공식 SNS를 통해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됐다. 장례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의 말씀드리며,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은혁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이날 예정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쇼9 마닐라 콘서트 에 불참한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이다.
앞서 은혁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효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은혁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정규 11집 '더 로드: 킵 온 고잉(The Road : Keep on Going)'을 발표했다. 이후 '슈퍼 쇼9: 로드'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었다.
다음은 Lable SJ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입니다.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입니다.
은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금일 예정되어 있는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in MANILA'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했습니다.
공연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추가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지를 드리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의 말씀드리며,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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