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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희, 안방을 콘서트로 만든 폭발적 에너지 ('국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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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희, 안방을 콘서트로 만든 폭발적 에너지 ('국가부')

입력
2022.08.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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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세희, '진이' 열창하며 시청자들 매료
폭발적 에너지와 성량에 콘서트 못지 않은 열기

가수 지세희가 '국가가 부른다'를 통해 남다른 에너지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TV조선 영상 캡처

가수 지세희가 '국가가 부른다'를 통해 남다른 에너지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TV조선 영상 캡처

가수 지세희가 '국가가 부른다'를 통해 남다른 에너지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지세희는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의 '보컬 여신' 특집에 출연해 안방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이날 지세희는 "국민가수 가족이자 파워풀 디바"라는 MC 김성주의 소개와 함께 등장해 '슈퍼 스타'를 열창,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과 날카로운 고음을 과시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지세희는 강혜연과 함께 '진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지세희는 강혜연과의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현장 관객들을 기립하게 만든 것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의 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지세희는 4라운드에 등장해 손진욱과 대결을 펼쳤고 대결에 앞서 손진욱을 기선제압,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선공에 나선 지세희는 마야의 진달래꽃을 선곡했고 무대가 시작되자 묵직한 저음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특히 가사를 대변하는 듯한 아련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는 몰입감을 높였다. 고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지세희는 특유의 파워풀한 고음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마친 지세희는 99점을 기록, 팀에게 1승을 안겼다.

한편 2008년 데뷔한 지세희는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독보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별, 한순간이더라' '아직...' '엄마' '버터플라이' 등 다수의 곡으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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