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공고 분야 '최고'
김영록 전남지사가 3일 한국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2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 평가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우수 공약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4년에 한 번씩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 2개 분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한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민선 8기 시·도지사, 교육감, 시·군·구청장의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 등에 대한 1차 평가와 공적서에 대한 2차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앞서 김 지사는 선거기간 중 미래 100년 성장 동력 확보와 도민행복 최우선이라는 평소 도정 철학을 담아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라는 비전과 8개 분야, 63개 과제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항목인 목표의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등 5대 지표와 지자체장의 철학과 비전, 작성 과정의 민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는 민선 8기 전남 비전공약위원회를 운명하고 지난 7월말 도민보고회에서 100대 공약, 60대 정책과제를 확정했다. 도민평가단 의견수렴을 거쳐 9월말까지 구체적 실행계획을 포함한 공약 실천계획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민선 8기 공약이 좋은 결과를 받은 만큼 이제는 도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면서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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