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대구예술대 평생교육원 석암갤러리서
웃음을 마주할 때 생기는 감정을 표현한 회화 등
순수 미술가 사공누리의 개인전 '너의 웃음이 나를 안을 때'가 6일까지 대구예술대 석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웃음을 마주할 때 생기는 감정을 표현한 회화 작품과 웃을 때 얼굴에 생기는 주름을 재현한 설치미술, 물의 파장을 담은 영상 등이 전시된다. 작가는 "사람은 삶에서 수많은 고난과 슬픔을 마주하고 살아가야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작은 기쁨과 행복을 통해 해소되고 승화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태도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작가는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예술가와 미술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한국 문화의 담백함과 노르웨이의 평온한 자연경관에 영감을 받은 예술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순수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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