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3주간 재정비…"새 멤버 충원 고민"

'놀면 뭐하니?'가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측은 새 멤버 충원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제공

'놀면 뭐하니?'가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측은 새 멤버 충원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2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6일 방송 이후 3주간 앞으로의 날들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에 3주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재정비 기간 동안 새로운 멤버 충원, 다양한 특집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SG워너비 콘서트는 오는 6일 방송에서 마무리된다. 제작진은 "여러분 덕분에 현실이 된 기적의 무대를 마지막까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는 2019년 7월 27일 첫 방송됐다.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이 프로그램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4주차 굿데이터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9%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3.4%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재정비에 나서는 '놀면 뭐하니?'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 25분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올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