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데뷔 앨범 '뉴 진스'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차트 섭렵
'어텐션', 3년 만 걸그룹 데뷔곡 멜론 진입 최고 기록
어도어의 새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 앨범이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이들은 트리플 타이틀 곡 '어텐션(Attention)'으로 최근 3년간 발매된 걸그룹 데뷔곡의 멜론 실시간 차트 진입 순위 중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뉴진스는 지난 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의 음원을 발표했다. 이번 음반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어텐션'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와 수록곡 '헐트(Hurt)'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어텐션' '하이프 보이' '쿠키'는 지난 1일 음원 공개 직후인 오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 각각 20위, 32위, 71위로 진입했다. 특히 '어텐션'의 성적은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의 멜론 실시간 차트 진입 순위 중 최고 기록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 곡은 첫 진입 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2일 자정에는 9위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른 국내 음원 차트에서의 활약도 도드라졌다. 뉴진스는 데뷔 음반에 수록된 4곡 모두 1일 오후 7시 벅스 실시간 차트 1~4위에 올리는 줄세우기에 나섰다.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도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어텐션'의 경우 지니 차트에서 18위로 진입한 뒤 2일 자정 최정상에 이름을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뉴진스가 음원 발표와 동시에 국내 차트를 점령하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한 가운데 해외에서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어텐션' '하이프 보이' '쿠키'는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 뮤직의 1일 오후 7시 실시간 차트에 각각 45위, 53위, 70위로 진입했다. 또한 데뷔 앨범은 2일 오전 7시 기준 총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국가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의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달 22일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면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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