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행정1부시장에 김의승 전 기획조정실장을, 행정2부시장에는 한제현 전 안전총괄실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서울시 대변인과 기후환경본부장, 경제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한 부시장은 기술고시 27회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재생정책기획관과 물순환안전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이다.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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