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

안동시 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

권기창 안동시장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마가 종료되고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근 지역 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무더위쉼터 현장 방문에서 쉼터 내 청결상태는 물론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상태, 안내간판 부착 상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태 등을 확인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도 같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무더운 낮 시간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실내나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주실 것을 부탁하며,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실내에서 식사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9월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 TF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도우미 1,382명과 24개 읍·면·동 36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