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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아내 조직 검사에 심란…일일 요리사 자처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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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아내 조직 검사에 심란…일일 요리사 자처 ('살림남2')

입력
2022.07.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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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가 아내의 건강을 걱정한다. 아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집안일을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정태우가 아내의 건강을 걱정한다. 아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집안일을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배우 정태우가 아내의 건강을 걱정한다. 아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집안일을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한다.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태우가 아픈 아내를 위해 일일 요리사로 변신한다.

정태우는 지난해 유방암 검사를 받았던 장인희로부터 자가 촉진 중 이상을 발견했다는 말을 듣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곧바로 함께 병원을 찾는다. 검사 결과 촉진했던 부위보다 다른 곳이 더 우려된다는 얘기에 두 사람은 깜짝 놀란다. 장인희가 조직 검사까지 받게 되자 정태우는 심란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정태우는 아내가 푹 쉴 수 있게 설거지부터 식사까지 자신이 집안일을 맡겠다고 큰소리친다. 그러나 장인희는 정태우를 못 미더워한다. 두 아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정태우는 검색을 통해 벼락치기로 레시피를 익혀 생애 첫 전복죽 만들기에 도전한다.

옆에서 요리를 도와주던 첫째는 "조심 좀 하지"라며 잔소리를 한다. 둘째는 지쳐 의자에 누워 버렸다고 전해진다.

우렁 남편이 된 정태우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20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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