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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안전쉼터 모듈러공법 적용 '더 튼튼하고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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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안전쉼터 모듈러공법 적용 '더 튼튼하고 편안'

입력
2022.07.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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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포스코 A&C가 설치한 친환경 모듈러 안전쉼터.

포스코 A&C가 설치한 친환경 모듈러 안전쉼터.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이 중요시되면서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 설치하는 모듈러 기술의 저변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포스코는 모듈러 분야의 선두주자인 포스코A&C와 손잡고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안전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모듈러 안전쉼터 모델을 구축하고 포항제철소 소둔산세공장에 설치했다.

기존의 안전쉼터는 현장 자투리 공간에 임시로 가설시설을 설치하고 사용함에 따라 편의시설이 열악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포스코A&C는 포스코에서 제공받은 제철소 현장과 근로자들의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용 친환경 안전쉼터 표준화 모델’을 구축했다. 최소 3년 이상으로 사용해야 하는 안전쉼터의 특징을 반영해 내구성을 높였고 사용 완료 후 다음 현장으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모듈의 무게를 줄였다.

포스코그룹의 모듈러 기술은 20년 전부터 구축해 왔다. 초등학교 교사동 건물에 최초로 모듈러를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이동형호텔을 올림픽 유산으로 포스코 그룹의 휴양지 숙소로 전환해 사용되면서 새 전환점을 맞이했다. 최근에는 12층 규모의 광양제철소 직원 기숙사도 모듈러 건축공법으로 건립하는 등 시장이 다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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