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모든 경영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상정하고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과 교육, 문화 등에 전방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우선 근로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최고 수준의 현장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근로자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했다.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상황으로 판단될 경우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스스로 판단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3월 도입한 이후 국내외 모든 현장에서 1년간 5750건의 작업중지권이 활용되었다.
삼성물산은 최신 기술을 동원해 최고 수준의 안전한 현장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체적으로 현장의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다. 또한 고위험 작업을 대체할 로봇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장비안전 가상훈련 프로그램 ‘스마티(SMAR’T)’를 활용해 근로자의 장비안전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안전한 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설계안전성 검토(DfS. Design for Safety) 전담팀을 출범했다. DfS팀은 프로젝트 전 과정에 안전을 디자인하는 사전 예방형 안전관리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 밖에 삼성물산은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법정 안전관리비를 100% 선집행하며, 안전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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