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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이용 기업탐방·진로상담... 미래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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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이용 기업탐방·진로상담... 미래인재 양성

입력
2022.07.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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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대학생들이 두나무와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기업탐방에 참여하고 있다.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대학생들이 두나무와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기업탐방에 참여하고 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최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개최한 ‘2022년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기업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학생들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선발된 두나무 디지털 기기 지원 장학생 및 한국장학재단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참가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됐다.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기업의 현직자들과 진로 고민에 대해 직접 소통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환영사 및 ‘디지털 산업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기업탐방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두나무의 주요 서비스, 인재상, 채용 방식 등 기업 소개 및 채용 설명회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는 개발자와 기획자 등 두나무 현직 멘토들이 직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메타버스에서 기업을 탐방하고, 디지털 산업 실무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직무 소개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두나무의 기업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1년 11월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70억원을 기탁해 취약계층 대학생 총 1,250명에게 학업을 위한 최신 디지털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 중 성실 상환자 7,000여 명에게 잔여 채무액을 지원하는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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