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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8만8384명...전날보다 줄어 10만명 아래로

입력
2022.07.28 09:45
수정
2022.07.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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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중 위중증 196명, 사망 25명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넘게 발생한 27일 오전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에서 선풍기 한 대가 돌아가고 있다. 광주 북구청 제공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넘게 발생한 27일 오전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에서 선풍기 한 대가 돌아가고 있다. 광주 북구청 제공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며 신규 확진자가 8만8,38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0만285명)보다 1만1,901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21일(7만1,170명)보다는 1.24배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8만8,38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8만7,959명, 해외 유입 사례가 425명이다. 수도권에서 4만7,124명(53.6%), 비수도권에서 4만835명(46.4%)이 감염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196명,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957명이고 치명률은 0.13%로 유지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3%, 준중증병상 43.6%, 중등증병상 32.5%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만 명 안팎으로 생기는 것은 BA.5 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확산 때문이다. BA.5는 이달 17∼23일 국내 감염 중 검출률이 49.1%로 1주 전(47.2%)보다 1.9%포인트 높아졌다. 해외 유입 가운데 검출률은 73.3%, 국내와 해외를 합친 전체 검출률은 56.3%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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