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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업체 엔슬, 지역엔젤 징검다리 펀드 운용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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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업체 엔슬, 지역엔젤 징검다리 펀드 운용사 선정

입력
2022.07.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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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스타트업) 육성업체 엔슬파트너스는 26일 '지역엔젤 징검다리펀드'의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 운용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해당 지역에서 펀드를 공동 운용한다.

펀드 규모는 50억 원으로 투자 기간 4년, 회수 기간 4년 등 총 8년간 운영된다. 투자 대상은 호남과 제주지역의 우수 혁신 기업들이다. 또 엔젤 투자를 받은 기업들도 후속 투자대상이다.

엔슬파트너스에서 2020년 진행한 ‘엔슬스타트업테크랩’ 데모데이에 참가한 관계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엔슬파트너스 제공

엔슬파트너스에서 2020년 진행한 ‘엔슬스타트업테크랩’ 데모데이에 참가한 관계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엔슬파트너스 제공

이 업체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팁스) 프로그램의 운영사 중 하나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엔슬테크스타트업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엔슬테크스타트업랩은 올해 5기를 선발했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이번 지역엔젤 징검다리펀드 선정으로 하반기 진행 예정인 엔슬테크스타트업랩 6기 모집을 호남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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