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다쳐 병원 옮겼으나 숨져"
강원도의 한 교도소에 수감중인 60대 수형자가 30대 수형자를 폭행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교정 및 수사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20분쯤 모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30대 수형자 A씨가 60대 B씨가 던진 밥상에 머리를 맞았다. 머리를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교정당국 조사에서 B씨는 "A씨에게 말을 건넸으나 대답을 하지 않아 순간 화가 밥상을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당국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B씨를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