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반기 우수특허대상] 웰앤뷰
음식문화에 DIY, 밀키트 등 새로운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전통주 막걸리도 새로운 변신을 하고 있다. 발효식품으로서 유통기한 문제 등 해외 수출 장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은 ‘막걸리 양조키트’ 개발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다.
그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웰앤뷰(대표 주민선)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물만 부어 막걸리를 제조할 수 있는 ‘막걸리파우더’를 이미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막걸리의 핵심인 ‘발효’ 기술을 세분화해 분말화를 통해 간편한 막걸리 제조방식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특히 인공감미료가 없는 천연막걸리로서 누룩대신 김치유산균 등 식물성유산균을 접목해 장(臟)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과일, 약재 등 다양한 천연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입맛의 막걸리를 창출해 젊은 층을 흡수하고 수출 길도 조금씩 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건강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면서 김치유산균 등 건강제품이 뜨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 개발제품도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며 “현재 캐나다, 미국 등 수출이 성사되고 베트남의 경우는 막걸리공장 현지 설립 계약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