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튜너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튜닝해온 ‘AC 슈니처(AC Schnitzer)’가 새로운 부품 및 컴플릿 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부품 및 컴플릿 카는 BMW의 컴팩트 쿠페, BMW 2 시리즈를 위해 제작되었으며 AC 슈니처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보다 향상된 성능으로 이목을 끈다.
특히 새로운 부품들과 컴플릿 카는 내년으로 출시 시점이 계속 연기되고 있는 BMW M2를 기다리는 이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AC 슈니처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부품들을 모두 적용해 출력을 대폭 끌어 올릴 경우 최대 414마력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각종 부품 및 조율을 통해 주행 성능 역시 한층 개선된다.
특히 보다 강력한 성능에 대응하기 위해 서스펜션을 새롭게 다듬었고, 지상고는 물론, 휠 스페이서를 통해 넓은 너비의 타이어 장착을 용이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스포일러 및 각종 부품들을 개발해 고객들의 선호에 따라 다양하게 구매,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AC 슈니처는 BMW 2 시리즈를 위한 부품 및 컴플릿 카를 공개하고 곧바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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