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활약 중인 강태오가 종방연에 참석한 모습. 뉴스1
배우 강태오가 주민하와 유일의 결혼식 사회를 맡아 화제를 낳았다.
주민하와 유일은 17일 낮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4년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유일과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함께 활동한 강태오가 맡았다. 강태오는 현재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강태오와 유일을 제외한 서프라이즈 멤버 공명, 서강준, 이태환은 모두 군 복무 중이다.
한편 7월의 신부가 된 주민하는 지난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으로 데뷔해 드라마 '내조의 여왕' '참 좋은 시절' '기막힌 유산'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했다. 최근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의 재연배우로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유일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지난 2013년 데뷔한 뒤 드라마 '유일랍미' '몬스터'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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