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MW는 그 어떤 자동차 브랜드 보다 빠르고 다채로운 전동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플래그십 EV 모델인 iX 외에도 i4와 iX3 등이 연이어 등장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플래그십 세단 사양인 i7 역시 생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BMW 전기차 포트폴리오의 시작이며, 프리미엄 EV 시장의 시작을 알렸던 전기차 ‘i3’의 마무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BMW는 i3의 성공적인 런칭과 시장 진출, 그리고 많은 시장에서의 우수한 실적을 기념하며 최종 사양이라 할수 있는 ‘홈런 에디션’을 마련했다.
홈런 에디션은 특별함, 혹은 강렬한 외형을 강조하기 보다는 BMW 전기차의 시작이었던 i3 본연의 가치를 강조한 차량이다.
실제 i3 홈런 에디션은 BMW의 인디비주얼 요소들이 더해져 외형과 실내 공간에서 일반적인 i3와 시각적인 차별화를 이뤄낸 것이 핵심이다.
특히 특별 사양 등에 많이 사용되었던 프로즌 다크 그레이, 프로즌 레드 2 등과 같은 외장 컬러가 더해지며 실내 공간에서도 BMW 인디비주얼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한편 i3 홈런 에디션은 단 10대만 제작되며, i3의 누적 생산은 25만 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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