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첫 방송 '스트릿 맨 파이터' MC 확정
강다니엘 "더욱 뜨거운 배틀 기대 해달라"
가수 강다니엘이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MC로 나선다. '스우파' '스걸파' '비더스맨파'에 이어 '스맨파'의 MC까지 맡게 된 강다니엘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스맨파’는 작년 한 해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올 여름 또 한번 전국을 뜨겁게 달굴 남자들의 거친 춤 싸움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스우파'를 시작으로 '비더스맨파'의 진행까지 맡으며 엠넷의 춤 전문 예능 MC로 거듭난 강다니엘이 또 한 번 MC로 나서며 경연에 힘을 싣는다.
아이돌 활동 전 비보이로 활약했던 강다니엘은 '스우파' MC 시절부터 배틀 규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와왔다. 뿐만 아니라 댄서들과 함께 배틀과 무대를 즐기며 적절한 추임새와 호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또한 그간 다양한 경연을 거치며 춤에 대한 해박한 이해도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쌓아온 만큼 '스맨파' MC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강다니엘은 "이전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춰온 최정남 PD를 비롯한 제작진과의 신뢰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다시 한번 '스맨파' MC로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더 흥미롭고 다이나믹할 '스맨파'에서 시청자와 댄서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 더욱 뜨거운 배틀을 기대하셔도 좋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정남 PD는 "스트릿 배틀과 안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일무이한 글로벌 아티스트로, '스맨파'에 완벽한 MC가 아닐까 생각한다. 프로그램 내에서 댄서들과의 케미를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강다니엘은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봐온 댄서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OST 곡 작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해당 OST는 '스맨파'의 메인 테마 곡으로, 힘든 상황에서 좌절했을 때 댄서들의 심정을 대변할 감성 발라드 곡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스맨파'는 지난 5일 방송된 '비더스맨파'를 통해 원밀리언·위댐보이즈·어때·뱅크투브라더스·프라임킹즈·YGX·엠비셔스·저스트절크까지 막강한 참가 크루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스맨파'는 다음 달 1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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