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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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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 선정

입력
2022.07.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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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Digital Transformation)기반 탄소공급망 환경 전문인력 양성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IITP)에서 지원하는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캠퍼스 미래인재관 전경(사진 제공 = 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캠퍼스 미래인재관 전경(사진 제공 = 한국공대)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 사업’은 탄소중립 전환과정에서 산업계, 지자체 등 현장에서 탄소중립 상황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고급 환경전문가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을 대상으로 사전검토와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 및 성과목표 등이 우수한 한국공대와 고려대가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공대는 이번 사업에서 탄소중립 기술 및 정책의 정량적 평가를 현장에 적용 가능한 석・박사급 인재 양성 지원으로 향후 3년 간 총 2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공대 대학원과 탄소중립혁신센터에서는 산업계 및 지자체의 교육 니즈를 반영한 대학원 신규 탄소중립융합과정(재직자)/트랙(전일제)을 신설하고, 매년 20명 이상의 탄소중립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DX(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업무 및 R&D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업책임자인 한국공대 대학원장 김경국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산업체 실전 문제들을 발굴하고, DX 핵심기술 기반의 팀프로젝트 및 산학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실전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탄소중립 석·박사 고급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대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산업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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