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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일자리종합센터…구인·구직 첨병 역할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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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일자리종합센터…구인·구직 첨병 역할 '우뚝'

입력
2022.07.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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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자 맞춤형 서비스
구직만남의 날 개최·온라인
기반 AI 채용 지원 시스템 등

시각물_맞춤형 일자리 삽화

시각물_맞춤형 일자리 삽화


경남도일자리종합센터가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자리 불일치 해소, 도내 취업률 제고 등 구인구직의 첨병 역하를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도 일자리 시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남일자리종합센터는 올들어 최신 채용 경향을 반영한 자체 사업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31일 개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17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 50여 명에게 현장면접의 기회와 일자리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녹화 면접을 지원했다.

지난달 17일 열린 시·군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상담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에 필요한 최신 노동법 강의와 상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찾아가는 일자리이동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과 함안군민, 경남자영고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면접특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최근 채용 경향에 맞는 취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라인 기반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VR) 면접 채용시스템과 인공지능 자기소개서시스템을 통해 구직자 542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구인등록 381건, 구직등록 176건, 취업알선 2,447건, 취업 230명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다음달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와 연계해 초광역단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11월에는 시·군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역량강화교육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일자리종합센터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내 취업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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