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결함' 대한항공 여객기 비상 착륙… 공포의 2시간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 공항에 비상착륙했던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현지시간 9일 오후 6시25분 이륙한 KE9956편(기종 A330-200)은 이륙한지 1시간 30여분 만에 엔진의 진동 메시지를 감지해 최근접 공항인 바쿠 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해 착륙했다. 뉴시스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 공항에 비상착륙했던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객이 입국해 대한항공 관계자에게 항공기 지연 관련 버스 안내문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현지시간 9일 오후 6시25분 이륙한 KE9956편(기종 A330-200)은 이륙한지 1시간 30여분 만에 엔진의 진동 메시지를 감지해 최근접 공항인 바쿠 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해 착륙했다. 뉴시스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 공항에 비상착륙했던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객이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현지시간 9일 오후 6시25분 이륙한 KE9956편(기종 A330-200)은 이륙한지 1시간 30여분 만에 엔진의 진동 메시지를 감지해 최근접 공항인 바쿠 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해 착륙했다. 뉴시스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 공항에 비상착륙했던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현지시간 9일 오후 6시25분 이륙한 KE9956편(기종 A330-200)은 이륙한지 1시간 30여분 만에 엔진의 진동 메시지를 감지해 최근접 공항인 바쿠 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해 착륙했다. 뉴시스

대한항공 기체 결함으로 대체 항공기를 타고 귀국한 승객들이 1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9일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는 기체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긴급 착륙했다. 승객들은 대한항공 임시편으로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연합뉴스

윤은정 기자 yo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