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방문' 바이든 이어…미국 재무장관, 방한 기간 LG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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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방문' 바이든 이어…미국 재무장관, 방한 기간 LG 간다

입력
2022.07.0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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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재무장관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AFP 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방한 기간 LG를 찾는다.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 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에 이어 미국 경제 수장이 또다시 국내 주요 기업을 방문하는 것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방한 첫날인 오는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및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여성 경제학자들과의 면담을 마친 뒤 LG그룹 회사들이 입주한 LG사이언스파크를 찾는다.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한국 최대 기업 중 하나인 LG 시설을 둘러볼 것"이라며 "LG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을 포함해 미국 제조업에 상당한 투자를 발표했다"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옐런 장관은 더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인플레이션 압박 완화, 미국 소비자들의 비용 절감을 위해 한국 같은 동맹과의 강력한 국제적인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관해 연설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 5일 방한 기간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안내했으며,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도 만남을 가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해외 기업 자국 투자 유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옐런 장관은 방한 전인 15~16일에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세계 경제 회복은 물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 세계 에너지·식량 안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12일에는 일본 도쿄를 방문,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과 만나 대러시아 제재 강화 및 공급망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무부는 "이번 순방은 장관으로서 첫 인도·태평양 지역 방문"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를 상대로 광범위한 세계적 연합 집결을 이어가는 등 미국의 핵심 경제·국가안보 관심사를 증진할 것"이라고 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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