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열리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
스마트플렉스 시리즈 2개 모델 전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국 워릭셔주에서 열리는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에 참가해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전세계 90여개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가 열리는 스톤리 국립농업전시센터에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인 '스마트플렉스 AH51'과 '스마트 플렉스 DH51'을 전시한다.
두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마일리지(수명)와 연비, 제동성능, 높은 회전 저항 능력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운행 조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모델은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을 넓혀 마일리지를 높이고, 마모, 뜯김 등 내구성 강화를 위한 신규 컨파운드를 적용했다"며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해 겨울철 눈길까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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