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박방희 시인 25일 이기철 시인 문학강연
김상출 이사장 "행사 계기로 유통단지 활성화 기대"
'제1회 대구한국일보사 가족사랑 전국시낭송대회&동시대회'가 지난달 25일 대구 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소담스퀘어에서 열렸다. 한국시터치예술협회(회장 제니스 리)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기철 시인, 박종래 한국문학협회 대표회장, 조정숙 낭송가(시담예술원 감독), 정숙영 작가회장(현대문학신문) 방송인 김민정씨 등이 참석했다.
행사 전날인 24일에는 박방희 시인이 '동심으로 세상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대회 당일에는 시낭송 대회가 열리기 전 이기철 시인이 문학강연을 펼쳤다. 시낭송 대회는 김경애 한국시터치협회 부회장이 맡아서 진행했으며, 유명상 대구한국일보사 대표가 인사말 중에 이기철 시인의 '별까지는 가야한다'를 낭송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상출 대구종합유통단지이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와 시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단지 활성화와 소비 진작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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