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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행복설계 지원… ‘희망’도 건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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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행복설계 지원… ‘희망’도 건설하다

입력
2022.06.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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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지난해 국내 시공능력평가 15위 대방건설이 적극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들어선 대방건설 신사옥 이미지

서울 강서구 마곡에 들어선 대방건설 신사옥 이미지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는 대방건설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트르’를 보유한 주택 건설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그룹 자산 누적 5조원 돌파와 대기업집단 편입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대방건설은 기업의 수익 중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해 왔다. ‘고객 평생행복 설계’라는 기업 이념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다.

초기 활동은 사내 봉사클럽 창단에서 시작했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부터 돕자’는 마음으로 임직원이 모여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거주지를 수리 및 보수해 거동이 불편한 거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단열이었다. 단열 문제는 거주자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봉사클럽은 매년 겨울 이들에게 연탄도 전달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깊은 사명 의식을 갖고 있는 대방그룹 구교운 회장의 신념을 이어받아 그룹사 차원의 후원과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지역 장학회 및 소방서, 취약 청소년, 불우이웃에 성금 지원과 병원 후원금 지급 등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최근에는 경북,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복구에 성금을 후원한 바 있다.

많은 기업이 기업의 윤리적 책임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윤을 내야 하는 사기업에게 후원 지원은 사실상 쉽지 않은 결정이다. 이에 대해 대방건설 측은 “인간의 삶에 소중한 추억들이 깃드는 집을 건설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건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과 도움의 손길을 뻗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방그룹 사회공헌활동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구교운 회장은 다음달 국제봉사클럽 로타리의 총재로 취임한다. 구 회장은 “우리가 함께 꿈꾸는 세상은 다 함께 힘을 합해 지구촌과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창조적 변화를 끊임없이 실천하는 그런 세상이다. 국제로타리 117년이라는 역사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방건설은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동력 삼아 연이은 청약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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