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공항에서 자신을 기다린 아미(팬클럽)와 취재진에게 사과했다.
뷔는 28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기자님들, 아미들. 바로 차로 쓱 타서 죄송해요. 많이 기다렸죠? 선물 가져 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과 공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뷔의 모습이 담겨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했던 뷔는 28일 김포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당초 오전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비행기 연착으로 12시 20분이 넘어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는 뷔의 귀국을 기다리는 취재진들과 팬들이 있었다. 검정색 후드 티셔츠에 노란 반바지를 입은 뷔는 입국장을 빠져나와 별다른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했다. 평소 남 다른 팬서비스로 명성이 자자했던 그이기에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뷔는 차량에 탑승한 뒤 사과 글을 올리며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또한 자신이 목격한 아름다운 순간을 공유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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