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염 걸렸다" 38차례 협박...전국 돌며 식당서 돈 뜯은 40대 영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장염 걸렸다" 38차례 협박...전국 돌며 식당서 돈 뜯은 40대 영장

입력
2022.06.28 09:21
수정
2022.06.28 11:31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남 진주경찰서는 장염에 걸렸다며 식당업주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낸 40대 A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2시 20분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낸 진주시 소재 식당에 전화를 걸어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 치료비를 송금하라"고 속이고 주인을 협박해 현금 27만 원을 뜯어내는 등 진주와 사천 등 전국 식당을 대상으로 38차례(미수 17회)에 걸쳐 31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A씨가 경남지역 이외에도 강원, 부산, 제주 등 다른 지역 식당을 대상으로 같은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이동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